「잡담」 장품이들이야기 에뛰드하우스 이레이져쇼 마스카라 클리너 2012/12/24 23:07 by 아스냥


눈화장을 다시 하기 시작하면서 립앤아이 리무버를 따로 쓰는데,
화장솜에 리무버를 묻혀서 눈 위에 얹어놓고
눈까지 질끈 감은 상태에서 기다리는 그 시간이 너무 답답한 데다가,
그렇게 올려놓고 해봤자 마스카라는 잘 지워지지 않아서 고민을 하던 중,
어쩌다가 에뛰드에서 요 아이를 보고 낼름 업어왔다.

일단 사용해 보니 편함. 매우 편함.
마스카라 바르듯이 슥슥 눈썹에 묻혀놓고 맘껏 딴 짓을 해도 됨.
눈을 감고 있어야 하는 게 아니라서 엄청 편함.
게임도 하고 인터넷도 하고 티비도 보고 다 할 수 있음.

처음에 눈에 묻히면 하얗게 되는데, 조금 시간이 지나면 사라짐.
난 그 상태에서 화장솜에 리무버 묻히고 눈 위를 지그시 눌러준 다음에 닦음.
펜슬 타입을 쓰는 데다가 워낙 잘 번져서 라이너 지우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음.

단점이라고 하면.. 음.. 딱히 떠오르는 건 없는데..
아!! 식구들이 깜짝 놀람. ㅋㅋㅋㅋㅋㅋ
눈에 허연 걸 묻히고 돌아다니니 엄마가 놀라서 눈에 그게 뭐냐고.. ㅋㅋㅋㅋㅋㅋ
그리고 또 굳이 꼽으라면.. 가격적인 면??
가격이 8천원에다가 립앤아이 리무버에 또 하나를 사야 하는 거라 경제적인 건 아니니.. ㅠ_ㅠ


하지만 나처럼 눈이 안 좋은 사람은 (시력이 아니라 예민하달까.. 금방 충혈되고 핏줄 잘 터지고 심하게 건조한;;)
경제적인 면은 좀 손해더라도 이런 걸 사용하는 편이 오히려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.. ㅠ_ㅠ
이걸 쓰면서 오히려 화장솜으로 눈가를 벅벅 문지르는 일도 줄어들었고.

눈에 화장한 날은 이거 쓰고, 립앤아이 리무버 쓰고, 클렌징 오일 쓸 때 라인 부분 다시 쓸어주면 됨.
라인 안 그린 날은 이거 다음에 크냥 클오로 넘어가도 무난함.
이번에는 좀 남아서 세일 때 안 샀는데, 다 써 갈 때 쯤엔 세일 이용해서 하나 사놓을 듯한 예감. ㅎㅎ
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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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2012/12/25 09:45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2012/12/25 13:49 # 비공개

    비공개 답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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