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에서 링크 걸었습니다. : [u클린]청소년 3명중 1명 "휴대폰없인 불안"
어제 엄마랑 저녁 외출을 했습니다.
서울에서 친척들과 만나서 저녁을 먹는 거였는데, 하필 핸드폰을 놓고 왔지 뭡니까.
어제 식사 자리에서 화제로도 떠올랐지만,
정말 그 몇 시간 동안 불안해서 죽을 지경이었습니다. -_-;;
사실 핸드폰이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.
그 몇 시간 동안 저한테 전화할 사람이라곤 없었고,
중요한 연락을 기다리는 것도 아니었으며,
딱히 핸드폰을 가지고 뭔가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.
하지만 그저 핸드폰이 제 손에 들려있지 않다는 이유로 엄청나게 불안해지더군요.
엄마도 다른 친척분들도 "그거 휴대폰 중독 아냐?" 라고 말씀하셨고,
사실 저도 어느 정도는 인정합니다. -_-;;
해보니 전 딱 30점이 나오는군요. ㅠ_ㅠ
기사 내용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지만,
왠지 저랑도 딱 맞는 내용 같습니다.
사실 요즘 세상이 뭔가에 중독되지 않고는 살기 힘든 세상이라고 하지만,
아무래도 조금씩 줄여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. -_-;;
어제 엄마랑 저녁 외출을 했습니다.
서울에서 친척들과 만나서 저녁을 먹는 거였는데, 하필 핸드폰을 놓고 왔지 뭡니까.
어제 식사 자리에서 화제로도 떠올랐지만,
정말 그 몇 시간 동안 불안해서 죽을 지경이었습니다. -_-;;
사실 핸드폰이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.
그 몇 시간 동안 저한테 전화할 사람이라곤 없었고,
중요한 연락을 기다리는 것도 아니었으며,
딱히 핸드폰을 가지고 뭔가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.
하지만 그저 핸드폰이 제 손에 들려있지 않다는 이유로 엄청나게 불안해지더군요.
엄마도 다른 친척분들도 "그거 휴대폰 중독 아냐?" 라고 말씀하셨고,
사실 저도 어느 정도는 인정합니다. -_-;;
기사 본문에 있는 휴대폰 중독 테스트랍니다.
해보니 전 딱 30점이 나오는군요. ㅠ_ㅠ
기사 내용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지만,
왠지 저랑도 딱 맞는 내용 같습니다.
사실 요즘 세상이 뭔가에 중독되지 않고는 살기 힘든 세상이라고 하지만,
아무래도 조금씩 줄여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. -_-;;
덧글
휴대폰과는 거리가 있는 줄알았더니...나도 조금은 거리를 두어 볼까나?
사실 요즘 같은 사회에서는 휴대폰 중독이 안 될 수가 없다니까.
내가 멀리하려 해도 남이 찾으니.. -_-;;
필수가 되어버린 사회입니다. [안습]
한번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 계속 찾게 되더군요..ㅡ.ㅡ;;
저도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줄 알았는데;; 막상 해 보니..20점을 조금 넘기는군요..핫핫;
네네, 그렇죠. 세상이 인정하지 않습니다.
당장 저도 휴대폰 없는 친구나 연락이 잘 안 되는 친구한테 신경질을 내곤 하는 걸요. ㅠ_ㅠ
飛影 님 //
20점을 안 넘기시는 분을 공개 수배 합니다!! ㅎㅎ
답답하더군요..쿨럭...
맞아요. 그럴 때가 있죠. 나중에 씹었다고 한 소리 듣기도 하구요. -_-;;
저도 되도록 바로바로 답문을 하는 스타일인데,
문자 요금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안 보내는 경우도 있다는.. ㅠ_ㅠ
전 휴대폰 본연의 기능 자체에 중독이라기 보다는, 부가적 기능에 중독이죠.
휴대폰 메모란에 제 스케쥴이 전부 기록되어 있고, 카메라와 게임에도 익숙하니까요.
거기다 네이트도 쏠쏠하게 이용하는 편이랍니다. -_-;;
아하하핫, 얼떨떨.. 이오공감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음. ㅠ_ㅠ
무튼!! 감사감사~ ^^
이오공감 축하드립니다^^
오히려 전 그런 분들이 부럽습니다. ㅠ_ㅠ
현설 님 //
먼저 감사드립니다~ ^^
핸드폰은 꼭 연락 수단으로써가 아니라 이상하게 한 몸처럼 느껴져요. -_-;;
거참 희한하죠? ㅠ_ㅠ
어흙...부러워...ㅠㅠ
이것으로 아스냥님도 공감쟁이! [웃음]
하핫,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네. 나도 심하게 당황스러워. ㅠ_ㅠ
미리내 님 //
감사합니다~ 하지만 전 정말 이오공감의 기준을 모르겠어요. -_-;;
확실히 휴대폰으로 연락을 자주하는편은 아니지만..
신경쓰이는군요.. 신경쓰이게 만들고요..
오늘 처음들려봐요~ ^^
그러게요. 저도 연락을 자주 하는 것도 아닌데 신경 쓰여요.
차라리 인간 관계가 너무 좋아서 여기저기서 연락이 자주 오는 거라면 좋을텐데.. ㅠ_ㅠ
아참, 들러주셔서 감사해요~~ ^^
4. 회의나 수업 중에 끄지않습니다. 혹여 진동이 오더라도 확인은 하지않습니다.
7.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 아무런 <strike>용무</strike>일 없이 오는 전화가 반가울 때도 있습니다.
8. 개인적이지만 진동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. 그래서 수시로 확인합니다. 시계도 볼 겸.
9. 전화번호를 휴대폰에서 뒤져 찾은 다음에 집 전화기로 거는 불편함이 있습니다.
그렇게 휴대폰이 일상화 되어 있기 때문에 중독이라고 하는 거겠죠.
4번에서는, 수업이나 회의 중에 끄지 않는다는 건,
껐을 때 올 연락이 걱정되거나 궁금하다는 의미겠죠?
7번에서, 용무 없이 전화를 한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
'심심할 때' 전화를 한다는 게 질문의 중요한 요지인 거구요.
8번에서도, 시계 때문에 확인하는 거랑은 좀 다른 의미로 질문을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.
마지막 9번에서는, 그만큼 휴대폰의 중요도를 따지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.
집 전화가 있는데도 휴대폰을 쓴다는 건 그만큼 나와 밀접하고 내게 중요하다는 의미일 테니까요.
결국 그 모든 게 합쳐져서 중독 증상이라고 일컬어지는 거겠죠.
저는 10점 입니다 =_=;;; 전부 전혀 아니다...
왕따입니다. 전화오는 곳은 두세군데정도...-_-;;
안갖고도 잘 다니고 집안에 있을때도 대충던져놓고 신경안써서
전화 자주 못받는 스타일입니다.
허헉.. 대단하십니다!!!!!
kay 님 //
왕따라뇨. 휴대폰 중독인 사람들도 딱히 연락오는 곳이 많아서 중독인 것은 아니랍니다.
제가 바로 대표적인 케이스.. ㅠ_ㅠ
저 위에 마왕님은 정말 대단하시네요. =_=
전 19점입니다. 오늘 휴대폰 놓고 왔는데 아침에 없는 것 알고 별 생각없이 마음 편히 하루 지내다가 이 글 보고 '아.. 맞아 나 오늘 휴대폰 없었지..'라고 생각했습니다 ^^;
연락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 걸까요..
휴대폰 보다는 게임 + 애니쪽( + 여친마마...) 에만 온통 관심이 쏠려있어서 그렇습니다.
집에 들어가면 휴대폰은 아무데나 던져 놓는....
애시당초 휴대폰 == 내가 필요할때 전화걸거나 받는 물건. 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지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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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의미에서 "개인적"으로는 요즘의 휴대폰은 쓸대없이 기기가격을 높이기위한그다지 필요없는 기능 투성이라고 생각합니다.
아, 그 정도 선을 꾸준히 유지만 해주시면 됩니다. ㅎㅎ
사실 저도 연락오는 데는 없는데 괜히 휴대폰에 집착만 해요. ㅠ_ㅠ
마왕라하르 님 //
음.. 근데 사실 쓸데없는 기능이라고 생각은 하면서도,
하나로 모든 게 다 된다는 건 분명 끌리는 부분인 걸요. ㅎㅎ
카메라 되는 휴대폰으로 바꾸면서 디카를 가지고 다니는 횟수가 현저하게 줄었거든요.
그만큼 셀카 실력도 급등-_-하고 말이죠. ㅋㅋ
감사해요~ ^^
나중에 문자 왜 씹었냐! 라는 친구도 있고..
심지어는 문자 보내고 5분 이내에 답장이 없으면
전화를 거는 사람도 있어서..-ㅁ- 이거 답장 안 보내기도 참 애매한것 같아요
아, 맞아요. 그건 그럴 때가 있긴 하죠. -_-;;
사실 수업 중이라 답문 안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와버리면 정말 당황한다는.. -_-;;
물론 핸드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말이죠.
아아, 그 수준을 유지하시기만 하면 되시겠군요!! 부럽습니다!!
아하, 그렇겠군요. 아무래도 애인이 있는 사람은 좀 더 신경을 쓰게 되겠죠??
아, 근데.. 근데.. 전 애인도 없는데.. ㅠ_ㅠ
애인이 있어도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. 긴급 연락이 필요하다면 한번 더 보낼꺼고...
그정도에 연연해서야 어디 연인 해 먹겠습니까.
어머, 그런가요? 그 정도에 연연하면 안 되는 거였군요. ㅋㅋ
중독이로군요. 정서불안도 섞어서.. 냐하하하 -_ㅜ
링크신고합니다.
저도 중독이랍니다. 핸드폰이 손에 없으면 불안 증세를 느끼는 것도 같구요. ㅎㅎ
아직 초등학생6학년인데 엄마 말대로 휴대폰 사용을 줄여야 겠네요.